지성X이세영 '닥터룸' 출연 확정... 7월 첫 방송

지성X이세영 '닥터룸' 출연 확정... 7월 첫 방송

2019.04.17.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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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X이세영 '닥터룸' 출연 확정... 7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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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과 이세영이 '닥터룸'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1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프레인TPC에 따르면, 지성과 이세영은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룸' 출연을 확정했다. 두 사람이 주연으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닥터룸'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는 메디컬 드라마다.

지성은 천재 의사이자 마취통증의학과 최연소 교수 차요한 역을 맡는다. 지성이 SBS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7년 '피고인' 이후 2년여 만이다. 지성은 이 작품을 통해 그 해 'SBS 연기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또 2008년 2월 종영한 MBC '뉴하트' 이후 11년 만에 의학 드라마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이세영은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 역에 캐스팅됐다. 차요한과는 사제 지간이다. 지난 3월 종영한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유소운 역을 맡았던 이세영은 차기작으로 첫 의학 드라마를 선택했다.

'닥터룸'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조수원PD가 연출한다. 또 '청담동 앨리스', '하이드 지킬, 나'의 김지운 작가가 집필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SBS '녹두꽃' 후속으로, 7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공영주 연예에디터(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나무엑터스, 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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