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어머니 생각나" 샘 해밍턴.... '냉부해'서 느낀 호주의 맛

[Y리뷰] "어머니 생각나" 샘 해밍턴.... '냉부해'서 느낀 호주의 맛

2019.04.16.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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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어머니 생각나" 샘 해밍턴.... '냉부해'서 느낀 호주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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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해밍턴이 자신의 고향인 호주를 떠오르게 하는 음식에 감탄했다.

15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샘 해밍턴과 강형욱이 출연했다.

평소 '냉부해'를 즐겨봤다는 샘 해밍턴의 냉장고를 열어보니 각종 채소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희망 요리에 대해 "내 입맛에 딱 맞는 한식이길 바란다"며 "양념이 강하면 재료 본연의 맛을 못 느껴, 자극적인 한식보다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식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레이먼킴과 이연복 셰프가 양식 대결을 시작했다. 레이먼킴은 "배지마이트를 이용한 생선 스튜와 펀네 파스타를 만들겠다"고 했고, 이연복은 "미트파이와 달래 샐러드를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음식을 먹은 샘 해밍턴은 "진짜 맛있다"며 만족했다. 특히 샘 해밍턴은 레이먼킴의 스튜를 맛보며 "꽃게를 넣고 끓여 아침해장에 딱이다. 펜네 파스타는 호주 멜버른 겨울 생각, 어머니 생각이 난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이연복 셰프에 대해서는 "미트파이는 호주에서 주말에 축구 경기 볼 때 많이 사먹는다"며 호주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고, 샘 해밍턴이 어렵게 레이먼킴의 손을 들어줬다.

본국 음식이 그리웠을 샘 해밍턴에게 셰프들은 호주의 맛을 선물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가 잠시나마 '냉부해'에서 향수를 달랬길 바란다는 반응이다.

YTN Star 공영주 연예에디터(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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