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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변호사 선임 완료…경찰 출석 급물살 타나
 박유천, 변호사 선임 완료…경찰 출석 급물살 타나
Posted : 2019-04-15 11:03
그룹 JYJ 박유천이 마약 연루설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그의 경찰 조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마약 복용설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며 자신이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수사기관에 가서 조사를 받더라도 제가 직접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유천의 약혼녀였던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가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 A씨의 권유가 있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여기서 A씨가 박유천이라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현재 박유천은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경찰 출석 일정에 관해 조율 중이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박유천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를 취한 상태다. 강력하게 결백을 주장하는 만큼 출국하진 않을 것으로 보이나, 박유천의 자진 출석 날짜는 여전히 미정이다.

경찰은 박유천이 출석하는 대로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박유천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황하나와의 마약 관련 행위,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박유천은 자신의 심경문에서 황하나에 대해 "그 사람은 나를 좋아해준 사람이라 책임감이 있었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 헤어진 이후에 불쑥 연락을 하거나 집으로 찾아와서 하소연하면 들어주려 하고 마음을 달래주려 했다"라며 어느 정도 교류가 있었음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이 부분을 두고 박유천이 황하나와 마약을 했다고는 속단하기 이르다. 황하나가 지난 12일 검찰에 송치된 상황에서 박유천이 경찰 조사를 통해 기존의 입장을 지속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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