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간담회부터 팬이벤트까지...오늘(15일) '어벤져스4'의 날

[Y이슈] 간담회부터 팬이벤트까지...오늘(15일) '어벤져스4'의 날

2019.04.15.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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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간담회부터 팬이벤트까지...오늘(15일) '어벤져스4'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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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날이 밝았다.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컨퍼런스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과 안 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배우들과 제작진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소개와 개봉 소감은 물론 향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MCU)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이 아시아 정킷 허브로 선정됨에 따라 일본, 인도, 뉴질랜드, 호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타이완 등 총 11개 국가가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안현모 통역가가 사회를 맡았다.

[Y이슈] 간담회부터 팬이벤트까지...오늘(15일) '어벤져스4'의 날

같은 날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아시아 팬이벤트가 열린다. 내한의 주역들이 모두 참석하는 행사로 카카오 전 채널로도 전 세계 생중계된다.

행사 진행은 박경림이 맡았으며 사전 행사와 본 행사가 있다.

사전 행사로 VR드로잉쇼와 전화 퀴즈 이벤트 및 해시태그 이벤트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종전 레드카펫 행사가 아닌 쇼케이스 형식의 행사이다. 팬들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전언.

지난 13일 입국한 브리 라슨과 제레미 레너는 공식 행사에 앞서 한국 관광을 즐겼다. 제레미 레너는 한국 궁궐 관람에 나섰고, 브리 라슨은 서울의 대표 먹거리 관광지로 소문난 광장시장에서 포착됐다. 한국 음식을 앞에 두고 놀라움과 기대가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브리 라슨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또한 같은 날 오후에 한국에 입국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press #tour #seoul #southkorea"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신나는 노래에 맞춰 팔을 흔들거나 손으로 발을 치는 등 막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Y이슈] 간담회부터 팬이벤트까지...오늘(15일) '어벤져스4'의 날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 중 22번째 작품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2012)부터 시작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로 이어진 '어벤져스'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각각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국내에서 707만 명, 1049만 명, 11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관객 수가 상승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헐크(마크 러팔로) 토르(크리스 헴스위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등은 물론 캡틴 마블(브리 라슨) 앤트맨(폴 러드)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등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하지 않았던 히어로들의 출연이 예고됐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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