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내한하는 '어벤져스4' 주역들, 어떤 일정 소화하나?

[Y이슈] 내한하는 '어벤져스4' 주역들, 어떤 일정 소화하나?

2019.04.12. 오후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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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내한하는 '어벤져스4' 주역들, 어떤 일정 소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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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게임'의 주역들이 한국에 상륙한다. 히어로들은 한국에서 어떤 일정을 소화할까?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내한의 주역들이 오는 13일 전원 한국에 입국한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전용기를 타고 오후 7시 35분에 김포공항으로, 캡틴 마블 브리 라슨과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는 각각 오전 4시 10분과 오전 4시 50분에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 형제는 물론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와 트린 트랜 프로듀서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12일 푸티지(footage) 상영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홍보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내한의 주역들이 한국에서 펼칠 홍보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어벤져스' 팀은 14일 아시아 정킷에 이어 15일 오전 10시 30분 광화문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호주,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11개국 취재진이 이곳에 모인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가량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팬이벤트에도 참석한다.

'어벤져스'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관객들은 아시아 팬이벤트를 통해 마블 히어로들을 직접 볼 기회를 가진다. 내한의 주역들이 모두 참석하는 행사로 카카오 전 채널로도 전 세계 생중계된다.

행사 진행은 박경림이 맡았으며 사전 행사와 본 행사가 있다.

사전 행사로 VR드로잉쇼와 전화 퀴즈 이벤트 및 해시태그 이벤트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종전 레드카펫 행사가 아닌 쇼케이스 형식의 행사이다. 팬들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전언.

제레미 레너와 브리 라슨은 15일 KBS2 '연예가중계'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한다. 유일한 방송 출연이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 중 22번째 작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어벤져스'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인 만큼 상영 시간도 상당하다.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세계 최대 영화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인 IMDB 등에 따르면 3시간 1분에 달한다. 역대 마블 영화 가운데 최장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4일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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