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 빅플로 론, 4월 9일 입대..."아내·팬 만나 값진 20대"(전문)

'이사강♥' 빅플로 론, 4월 9일 입대..."아내·팬 만나 값진 20대"(전문)

2019.03.30.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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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 빅플로 론, 4월 9일 입대..."아내·팬 만나 값진 20대"(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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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플로 멤버 론(28)이 입대한다.

론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4월 9일에 28사단으로 입대하게 됐다"고 직접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이돌이라는 꿈을 위해 많이 늦은 나이에 입대를 하게 됐다. 비록 아이돌로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저는 빅플로 멤버들, 팬분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제겐 값진 20대"라고 적었다.

또한 그는 "19개월이 짧다면 짧지만 저희 신혼부부에겐 많이 긴 시간으로 느껴질 것 같다. 저를 기다려 주는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월 27일 론은 11세 연상의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결혼했다.

론 글 전문
안녕하세요 론입니다
우선 , 항상 여러분이 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다음달 4월 9일 28사단으로 군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돌이라는 꿈을 위해 많이 늦은 나이에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아이돌로서는 성공은 못했지만 저는 우리 빅플로 맴버들,웨이브 팬분들,그리고 사랑하는 아내를 만날수있어서 저에겐 값진 20대 였습니다.

19개월이 짧다면 짧지만 저희 신혼부부에겐 많이 긴 시간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저를 기다려 주는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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