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 배우들 교통사고...강하늘·성규 측 "이상 無" (공식)

'신흥무관학교' 배우들 교통사고...강하늘·성규 측 "이상 無" (공식)

2019.03.26. 오후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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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무관학교' 배우들 교통사고...강하늘·성규 측 "이상 無"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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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26일 제작사 쇼노트 측은 "오늘 오후 신흥무관학교 출연 배우들의 공연장 이동 중 차량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배우들의 검진여건보장 및 건강상태 확인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금일 공연의 취소를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날 '신흥무관학교' 무대에는 군 복무 중인 배우 강하늘, 인피니트 김성규, 배우 고은성 등이 오를 예정이었다. 제작사 관계자는 YTN Star에 부상 정도에 대해 "공연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교통사고기 때문에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연 재개에 대해선 "배우들의 건강이 우선이다. 오늘 공연은 취소가 맞고 환불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내일 공연은 검사 결과 이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성규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TN Star에 "육군과 제작사 측에서 상황을 전달 받았으며 성규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강하늘의 소속사 샘컴퍼니 측 역시 "강하늘도 괜찮다. 혹시나 모를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에 검사를 받으라고 하는 것 같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육군본부가 제작에 참여한 '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삶을 다룬 작품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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