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컴백' 수란 "내 앨범에 윤미래 이름이..우상과 작업 영광"

[Y현장] '컴백' 수란 "내 앨범에 윤미래 이름이..우상과 작업 영광"

2019.03.22. 오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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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컴백' 수란 "내 앨범에 윤미래 이름이..우상과 작업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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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R&B 보컬리스트 수란(SURAN)이 '우상' 윤미래와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수란은 22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새 앨범 ‘점핑'(Jumpin)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차트 정상을 휩쓸며 큰 인기를 끌었던 첫 미니앨범 '워킹'(Walkin’) 발매 이후 약 1년 9개월만의 신보다.

이날 수란은 “윤미래 선배는 어릴 때부터 나의 우상이었다. 그래서 편지를 써서 보냈다. 꿈을 이뤄보자는 마음이었는데 실제로 도와주신다고 해서 정말 기뻤다. 지금도 내 앨범에 윤미래 선배의 이름이 같이 새겨져 있다는 것이 영광”이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앨범에는 윤미래, 헤이즈, pH-1 등 국내 알앤비 힙합씬의 드림팀도 대거 참여했다. 특히 평소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윤미래를 꼽았던 수란은 직접 정성어린 편지를 작성해 피처링을 요청했고 둘의 협업이 성사됐다.

두 사람이 함께 한 곡 ‘의식의 흐름’은 트렌디한 팝 알앤비힙합 트랙으로, 수란이 특별히 윤미래만을 떠올리며 작업한 노래다. 윤미래는 이 곡의 랩 피처링에 흔쾌히 응했고, 수란의 독보적인 음색과 어우러져 특별한 곡이 완성됐다.

지난 3일 선공개곡 '그놈의 별(HIDE AND SEEK)’을 발표한 수란은 헤이즈, 조정치에 이어 윤미래와 협업하면서 막강 라인업을 이루게 됐다. 알앤비 힙합씬의 독보적인 두 아티스트가 만난 만큼, 큰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YTN Star 박영웅 기자 (hero@ytnplus.co.kr)
[사진=밀리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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