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1박2일' 제작 중단→왕대륙 간담회 취소...승리發 쓰나미ing
 '1박2일' 제작 중단→왕대륙 간담회 취소...승리發 쓰나미ing
Posted : 2019-03-22 09:55
'버닝썬 사건' 여파가 가요계를 넘어 방송·영화계까지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다.

앞서 빅뱅 승리, 정준영, FT아일랜드 최종훈, 하이라이트, 씨엔블루 이종현까지, 이른바 '승리 카톡방'에 연루된 가수들의 민낯이 드러나며 파문이 도미노처럼 번졌다.

이후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에 대한 경찰 조사 과정에서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의 '내기 골프' 정황이 포착돼 또 다른 논란이 야기됐다. 두 사람은 물의를 일으킨데 공식 사과하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박2일' 제작 중단→왕대륙 간담회 취소...승리發 쓰나미ing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과거 유사한 논란이 있었던 정준영 복귀 시킨데 책임감을 느낀다며 방송 및 제작을 중단했다. 여기에 또 다른 출연자인 김준호와 차태현마저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1박2일'은 12년 방송 사상 최대 위기에 몰렸다.

승리의 '버닝썬 사건'에서 비롯된 논란들은 영화계로까지 번졌다. 영화 '장난스런 키스' 홍보차 내한한 대만 배우 왕대륙은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돌연 취소한 것.

 '1박2일' 제작 중단→왕대륙 간담회 취소...승리發 쓰나미ing

영화수입배급사 오드(AUD)는 22일 "영화 '장난스런 키스' 프랭키 첸 감독과 왕대륙 배우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내부적인 사정에 의해 취소됐다.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어 죄송하다"고 밝혔다.

수입사 측은 왕대륙 측의 요청으로 기자간담회를 취소하는 것이 아니라고 전했지만, 이번 논란과 선긋기를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왕대륙 측도 입국 전 이번 논란을 의식, 지난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왕대륙과 한국 연예인 승리 사건은 완전히 관계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1박2일' 제작 중단→왕대륙 간담회 취소...승리發 쓰나미ing

한편,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정준영은 21일 결국 구속됐다. 이로써 정준영은 이른바 '승리 게이트' 관련 첫 구속 연예인이 됐다.

서울중앙지법은 "피의자가 제출한 핵심 물적 증거의 상태 및 그 내역 등 범행 후 정황, 현재까지 수사 경과 등에 비춰보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고 범행의 특성과 피해자 측 법익 침해가능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번 사건 '태풍의 눈'인 승리에 대한 의혹도 계속 추가되고 있다. 승리는 현재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마약유통, 폭행, 성범죄, 경찰 유착 등 논란에 휩싸였다. 이 이외에도 성접대와 해외원정 성매매 알선, 마약 투약, 상습 해외 도박, 경찰 유착, 탈세 등 의혹이 계속 증폭되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YTN 뉴스화면, 뉴시스, 자이언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제공]
ⓒ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