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화사, '나 혼자'서 곱창 먹방 선보이고 "소상공인 살려"

'컬투쇼' 화사, '나 혼자'서 곱창 먹방 선보이고 "소상공인 살려"

2019.03.21. 오후 4: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컬투쇼' 화사, '나 혼자'서 곱창 먹방 선보이고 "소상공인 살려"
AD
'컬투쇼'에서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곱창' 품절 대란에 대해 언급했다.

오늘(21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스페셜 DJ 뮤지와 가수 거미, 그룹 마마무가 출연했다.

화사는 자신과 관련해 사연을 보낸 한 청취자의 글을 직접 소개했다. 아버지가 막창집을 운영한다는 청취자는 "막창집 운영을 포기할지 고민하던 시점에 화사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곱창 먹방을 선보인 덕분에 매출이 급상승했다"고 전했다.

DJ 김태균은 화사에게 "소상공인들을 살렸다"고 칭찬했고, DJ 뮤지는 "화사 '먹방' 이후로 온동네 막창·곱창집이 다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화사는 "그런데 그만큼 쓴 얘기도 많이 들었다"며 "곱창집에서 일하는 알바분들이 너무 힘들어서 '사장님은 즐거운데 우린 안 즐겁다'고 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알바생들을 향해 "파이팅 해달라"고 응원했다.

이어 마마무는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무대를 선보였다. 김태균은 무대가 끝나고 "저는 마마무 노래 중에 이 노래를 최고로 꼽는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화사는 그동안 각종 예능에서 진솔한 일상과 입담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곱창, 간장게장, 김부각 등 다양한 음식을 맛깔나게 먹는 모습이 가감없이 전파를 타면서, 각 음식 매출이 급격하게 올랐고 이는 화제가 됐다.

가수뿐만 아니라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위화감 없는 모습으로 다가올 솔직담백한 화사의 모습이 더 기대된다.

YTN Star 공영주 연예에디터(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