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측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 일정 앞당겨달라 요청"

박한별 측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 일정 앞당겨달라 요청"

2019.03.20.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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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측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 일정 앞당겨달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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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현재 출연 중인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20일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박한별은 MBC 주말극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진에 최근 촬영 스케줄에 대한 조정을 부탁했다.

관계자는 YTN star에 "박한별 씨가 최근 논란들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다. 이에 촬영 스케줄을 조금 빠르게 마칠 수 있도록 일정 조정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스케줄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고 부탁만 해 놓은 상황"이라며 "원작이 있는 작품이어서 분량에 대해 따로 변동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출산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나, 최근 남편인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 의혹에 휘말렸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박한별은 드라마에서 하차하지 않고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최근 박한별도 남편 유모씨와 함께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총경과 골프회동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조만간 박한별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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