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NCT 도영, 'M.CHAT 고양이' 오디오 가이드 참여

레드벨벳 슬기·NCT 도영, 'M.CHAT 고양이' 오디오 가이드 참여

2019.03.19. 오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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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슬기·NCT 도영, 'M.CHAT 고양이' 오디오 가이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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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시 진행 중인 '웃는 고양이 무슈샤'가 레드벨벳 슬기, NCT 도영과 만났다.

지난 16일 예술의 전당에서 개막한 'M.CHAT 고양이'에 슬기와 도영이 목소리 재능기부로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했다.

세계적인 스트리트 아티스트 토마뷔유는 현재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10년 넘게 노란 고양이 그래피티를 파리와 비엔나 동유럽 전역에 그리면서 유명해진 아티스트다. 세계 곳곳을 다니며 작가의 철학인 '정의' '평화' '평등'이라는 사회적 함의를 담은 웃는 고양이 M.Chat 그림을 그려왔다.

특히 퐁피두 센터 광장 바닥에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를 그린 그림을 그려 프랑스 저명 일간지에 대서 특필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M.CHAT 고양이'에는 토마뷔유의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뜻 깊은 작품들, 앙리 마티스, 키스해링 등 그랜드 마스터라 불리는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을 오마주한 캔버스 작품, 실험적이고 창의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한 토마뷔유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전시되며 세계적인 영화 감독 크리스마커의 M.Chat 고양이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레드벨벳 슬기·NCT 도영, 'M.CHAT 고양이' 오디오 가이드 참여

슬기와 도영은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토마뷔유 전시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며, 관람객들이 토마의 그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를 주최-주관하고 있는 아이리버와 CetH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와 토마와 K팝 대표 아티스트 슬기와 도영의 만남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M.CHAT 고양이'는 오는 5월 13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인터파크에서 티켓 관람권 예매가 가능하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C et H, 아이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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