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주말 박스오피스 1위...450만 돌파

'캡틴 마블' 주말 박스오피스 1위...450만 돌파

2019.03.18.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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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주말 박스오피스 1위...4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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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마블'이 주말 박스오피스를 휩쓸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은 지난 주말(15일~17일, 사흘간) 101만 2,115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수는 459만 9,357명에 이른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영화는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5일째 300만, 개봉 11일째 400만 명을 넘었다. 이는 마블 솔로 영화 중 '아이언맨3'(2013)과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른 흥행 속도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이스케이프 룸'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31만 3,593명을 불러 모았다. 지금까지 38만 9,596명이 관람했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돈'은 개봉 전 시사를 통해 5만 8,599명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5,467명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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