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 드라마→韓中 웹툰 제작... "드라마에 못 담은 이야기 넣는다"

'이몽' 드라마→韓中 웹툰 제작... "드라마에 못 담은 이야기 넣는다"

2019.03.15.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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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드라마→韓中 웹툰 제작... "드라마에 못 담은 이야기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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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이 한중 아시아 웹툰으로 탄생한다.

오는 5월 방송하는 MBC ‘이몽’(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 측은 하오툰 차이나(대표 신형준)와 공동제작계약을 체결하고 웹툰 ‘이몽’을 제작한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로 국내외 흥행 신화를 이끈 윤상호 감독과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 허성태, 이해영, 조복래 등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웹툰 ‘이몽’은 극 중 시대적 배경과 함께 독립 운동의 리얼리티, 역사적 면모를 한층 살릴 예정이다. 드라마에 미처 다 담지 못한 이야기를 그려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웹툰으로 만든다.

한국은 물론 중국, 텐센트, 콰이칸 등 대형 플랫폼을 통해 중국에도 동시 연재된다. 드라마 해외 판매와 함께 웹툰 ‘이몽’이 대한민국의 독립 운동을 알릴 수 있는 한류 콘텐츠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YTN Star 공영주 연예에디터(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MBC '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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