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종양 제거 수술 받아..."무사히 끝났다"

김영호, 종양 제거 수술 받아..."무사히 끝났다"

2019.03.14.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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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종양 제거 수술 받아..."무사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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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호가 투병 중임을 밝혔다.

김영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 거 같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라고 감격했다.

김영호는 육종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진행, 현재 항암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배우인 김혜진도 SNS에 김영호의 사진을 공개한 뒤 "악성종양 따위 한 방에 날리시고, 무사히 수술 잘 마쳤다"라며 "남은 항암치료도 거뜬히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한 김영호는 드라마 '야인시대' '인수대비' '기황후' '슈츠', 영화 '미인도' '하하하' '완벽한 파트너' 등에 출연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김혜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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