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팬들 뿔났다…'최종훈 퇴출 요구 성명서' 발표

FT아일랜드 팬들 뿔났다…'최종훈 퇴출 요구 성명서' 발표

2019.03.13. 오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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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팬들 뿔났다…'최종훈 퇴출 요구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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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팬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음주운전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멤버 최종훈의 팀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13일 디시인사이드 FT아일랜드 갤러리에는 'FT아일랜드 최종훈 퇴출 요구 성명서'가 올라왔다. 팬들은 "이번 불법 촬영과 음주운전 청탁 등의 이유로 멤버 최종훈의 퇴출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전했다.

특히 "소속사 공식입장에서는 성접대 의혹에 대한 공식입장만 있을 뿐 불법촬영 등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조차 없었고 사건의 당사자인 최종훈은 여전히 침묵만을 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꼬집었다.

팬들은 "FT아일랜드의 리더로서 FT아일랜드의 이미지를 이미 실추시켰고 앞으로의 다방면의 활동에 있어 큰 타격이 예상되는 바, 최종훈의 활동 중단이 아닌 퇴출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YTN은 "FT아일랜드 최종훈이 2016년 3월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 보도를 막아달라고 경찰에 부탁했으며, 이 사실을 가수 승리와 정준영 등이 있는 단체 카톡방에 올리며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최종훈이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려 250만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고 이를 이행한 사실이 있음을 본인을 통해 확인했다"면서도 경찰 청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하 디시인사이드 FT아일랜드 갤러리 '최종훈 퇴출 요구 성명서' 전문

FT아일랜드 팬들 뿔났다…'최종훈 퇴출 요구 성명서' 발표


FT아일랜드 팬들 뿔났다…'최종훈 퇴출 요구 성명서' 발표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FT아일랜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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