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손호준 "사형수 아들과 母 실화"... '크게 될 놈' 4월 개봉 (공식)

김해숙·손호준 "사형수 아들과 母 실화"... '크게 될 놈' 4월 개봉 (공식)

2019.03.13.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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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손호준 "사형수 아들과 母 실화"... '크게 될 놈' 4월 개봉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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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해숙과 손호준이 감동 실화를 그린 영화 '크게 될 놈'(감독 강지은)으로 4월 극장가를 찾는다.

13일 (주)영화사 오원은 '크게 될 놈'이 오는 4월 개봉 확정됐음을 알렸다.

'크게 될 놈'은 헛된 기대만 품고 살아온 끝에 사형수가 된 아들과 그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생애 처음 글을 배우는 까막눈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다. '막장 인생'에서 자신을 향한 어머니의 애끓는 사랑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된 사형수의 가슴 뭉클한 사연을 영화로 만들었다.

'국민 어머니'로 불리는 김해숙과 개성있는 연기력을 갖춘 손호준이 각각 영화 속 어머니와 아들을 연기한다. 실화의 감동을 증폭시킬 현실적인 어머니와 아들로 나올 두 명품배우들의 만남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개봉을 확정하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탁 트인 하늘과 바다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마을 풍광을 배경으로 엄마와 아들로 열연을 펼칠 김해숙과 손호준의 다정한 모습을 담고 있다.

YTN Star 공영주 연예에디터(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주)영화사 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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