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정준영 황금폰' 논란 해명 "연락처 목록 본 게 전부"

지코, '정준영 황금폰' 논란 해명 "연락처 목록 본 게 전부"

2019.03.13.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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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정준영 황금폰' 논란 해명 "연락처 목록 본 게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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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가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지코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방송에서 언급한 휴대폰 관련 일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휴대전화기를 통해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고,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지도 오래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섣부른 추측은 삼가해달라"며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지코, '정준영 황금폰' 논란 해명 "연락처 목록 본 게 전부"

한편 가수 정준영이 동료 연예인들과 지인들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불법 영상을 촬영 및 유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지코가 과거 방송에서 언급한 황금폰 발언이 화제가 됐다.

지코는 지난 2016년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정준영에게는 황금폰이라고 정식으로 쓰는, 카카오톡만 하는 비상사태에 쓰는 휴대전화가 있다"며 "거기엔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지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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