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개봉 첫날, '용아맥' 관서 환호성과 박수 나온 이유 (스포 有)

'캡틴 마블' 개봉 첫날, '용아맥' 관서 환호성과 박수 나온 이유 (스포 有)

2019.03.07.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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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개봉 첫날, '용아맥' 관서 환호성과 박수 나온 이유 (스포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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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개봉 첫날 '용아맥'(용산 아이맥스 관) 관에서는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지난 6일 2019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시작을 알리는 '캡틴 마블'이 개봉했다. 마블 영화가 개봉하면 유독 CGV 아이맥스 관 중에서도 일명 '용아맥'이라 불리는 용산 CGV 아이맥스 관의 좋은 명당자리를 잡기 위한 티켓 전쟁이 치열하다.

그런데 이날 오후 9시 25분 상영 '용아맥' 관에서는 영화 시작과 동시에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바로 기존 마블의 시그니처 로고 영상 오프닝 대신 스탠리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이 로고에 담겨 나왔고, "고마워요. 스탠"이라는 추모 자막이 등장했기 때문.

영화가 끝난 후 SNS에는 환호가 나왔다는 관람객들의 후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또 '캡틴 마블'은 개봉과 동시에 2019년 최고 오프닝 및 역대 3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이라는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쓰며 마블다운 등장을 알렸다. '캡틴 마블'은 개봉일인 3월 6일 46만 857명(누적 관객 수 46만 1,481명, 영진위 통합전산망 3월 7일 오전 7시 기준)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마블 솔로 무비 흥행 1위인 '아이언맨 3'의 개봉일 관객 수 42만 2,504명까지 넘어서며 마블 솔로 무비 최고 예매율을 기록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 '캡틴 마블'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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