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 측 "박서준 '사자', 여름 성수기 겨냥해 개봉"

롯데엔터 측 "박서준 '사자', 여름 성수기 겨냥해 개봉"

2019.02.15. 오후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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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 측 "박서준 '사자', 여름 성수기 겨냥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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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이 뭉친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 제작 키이스트)가 2019년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개봉한다.

15일 '사자'의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사자'가 여름 성수기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스포츠한국은 "'사자'가 여름 최대 성수기인 7월 31일로 개봉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의 두 번째 만남이 빚어낼 시너지에 대한 자신감과 오컬트와 액션이 결합된 장르인 만큼 여름이라는 계절이 개봉에 적격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사자'는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지닌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7년 개봉한 '청년경찰'(565만 명)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이 의기투합해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국민배우' 안성기와 '젊은 피' 우도환이 가세했다.

지난해 12월 31일 모든 촬영을 마친 '사자'는 현재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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