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민수·강주은 하차 없다...오늘(11일) 첫 등장 예고

'동상이몽2', 최민수·강주은 하차 없다...오늘(11일) 첫 등장 예고

2019.02.11. 오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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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민수·강주은 하차 없다...오늘(11일) 첫 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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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민수가 '동상이몽2'에 예정대로 출연한다.

11일 SBS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롭게 합류하는 두 커플 정겨운-김우림,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이야기가 첫 공개된다.

지난해 스페셜 MC로 출연해 ‘팔불출 아내 자랑’으로 ‘아내 바보’라는 별명을 얻었던 정겨운은 오늘 방송에서 24시간 떨어지지 않는 ‘아내 껌딱지’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결혼 25주년을 맞이한 최민수-강주은 부부는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VCR에서 최민수는 다정다감한 면모로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부부는 1993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숨겨진 러브스토리도 공개한다.

최민수 부부는 앞서 4일 방송부터 '동상이몽2'에 합류 예정이었으나, 최민수가 지난달 31일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방송이 보류됐다. '동상이몽2'는 이날 방송을 결방하고 설날 특선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대체 편성했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께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이 진로를 방해하자 해당 차량을 추월해 급정거하고 사고를 유발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피해 차량 운전자와 다투는 과정에서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최민수의 소속사 측은 "일반적인 교통사고였다. 재판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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