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HQ 측 "김보라와 전속계약 만료...재계약 NO"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은 배우 김보라가 현 소속사를 떠난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1일 YTN Star에 "김보라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재계약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SKY 캐슬'이 종료된 시점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김보라는 재계약을 맺지 않고 신생 매니지먼트와 손을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드라마 '웨딩'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김보라는 올해 16년 차 배우로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좋지 아니한가' '이장과 군수' '미생 프리퀄' '내 심장을 쏴라' '시간이탈자' 등과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여인의 향기' '뱀파이어 검사' '내 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예쁜 남자' '화려한 유혹' '부암동 복수자들' 등에 출연했다.

지난 1일 종영한 'SKY 캐슬'에서 생활력 강하면서도 영리하지만, 비극적 최후를 맞는 김혜나 역을 잘 소화하면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김보라는 차기작인 라이프타임 제작 웹드라마 '귀신데렐라'로 돌아온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 =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