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안재욱, 면허 정지 처분..."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공식)

'음주운전' 안재욱, 면허 정지 처분..."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공식)

2019.02.11.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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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안재욱, 면허 정지 처분..."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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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안재욱은 지난 10일 오전 지방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걸렸다. 당시 안재욱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해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재욱은 뮤지컬 '광화문 연가' 지방 공연을 진행 중이며 차기작으로 오는 3월 뮤지컬 '영웅'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하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제이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안재욱 씨는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입니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제이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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