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조들호2' 변희봉, 중도하차 아냐" (2차 입장)

KBS 측 "'조들호2' 변희봉, 중도하차 아냐" (2차 입장)

2019.02.08. 오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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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조들호2' 변희봉, 중도하차 아냐" (2차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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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이 배우 변희봉의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 하차에 대한 2차 입장을 밝혔다.

KBS 측은 8일 공식 입장을 통해 "KBS2 월화드라마 '조들호2'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공식 입장을 한 번 더 전달한다"면서 "변희봉은 스토리의 흐름상 17~18회까지 등장하며 일각에서 보도된 중도하차는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3~14회는 오는 11일부터 방송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변희봉이 건강상의 문제로 '조들호2'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그렇지만 관계자는 "변희봉이 하차하는 것이 아니라 극의 흐름상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극 중 변희봉은 국일 그룹 회장 국현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조들호2'는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거악과 맞서게 될 조들호(박신양)와 그의 숙명적 라이벌 이자경(고현정)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허리 부상으로 긴급 수술을 받아 촬영하지 못했던 박신양이 지난 2일부터 현장에 복귀했다. 2주간 방송되지 않았던 '조들호2'는 오는 11일 정상적으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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