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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인사이드"...'전참시' 김수용, 매니저 5인방과 웃픈 일상
Posted : 2019-02-03 09:57
 "매니저 인사이드"...'전참시' 김수용, 매니저 5인방과 웃픈 일상
김수용이 매일 바뀌는 매니저 5인방과 '매니저 인사이드' 같은 일상으로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김수용은 스케줄을 할 때마다 매니저가 바뀌는 진귀한 풍경을 보여줬다.

이날 송은이는 “김수용과 오래 알고 지냈는데 매니저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궁금해했고, 김수용과 같은 소속사인 양세형 또한 “담당 매니저가 누구인지 들은 적이 없다”고 거들어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VCR에서는 매 스케줄마다 바뀌는 매니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알보고니 김수용이 고정 스케줄이 1개뿐이라 전담 매니저가 없는 상황으로, 스케줄이 비는 매니저가 번갈아 가며 담당하고 있다는 것. 이에 스케줄마다 매니저와 차량이 달라지는 김수용의 ‘매니저 인사이드’의 시작을 알렸다.

첫 등장에서 김수용은 그동안 출연했던 그 어떤 연예인보다도 매니저와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는 “매니저를 너무 불편해하신다. 다 불편해하셔서 스케줄 장소에 도착하면 쉬거나 집으로 들어가라고 한다”고 제보했다. 실제로 이날 매니저는 김수용을 현장에 데려다주고 바로 업무를 종료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데 3일 김수용을 데리러 온 매니저는 새로운 사람이었다. 앞서 처음 함께 했던 매니저는 사실 같은 소속사인 이윤석 매니저였으며, 두 번째 등장한 매니저는 장영란의 매니저였다. 색다른 광경에 참견인들은 놀라는 사이 또 새로운 매니저가 나타났다. 8일 뒤에 나타난 이는 김국진 매니저였다.

김국진 매니저는 YTN star가 진행하는 인터뷰 일정을 위해 함께 이동했다. 하지만 농담과 진담을 구분하기 어려운 김수용식 개그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제작진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농담을 하는 건지 진담을 하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김국진 매니저 또한 김수용과 오래있지 못했다. 예정됐던 김국진의 프로그램 미팅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자리를 이동해야 했던 것. 이에 김국진 매니저는 소속사 매니저들에게 배턴 터치를 요청했고, 끝난 뒤에는 윤정수 매니저로 바뀌어 있어 인터뷰를 했던 기자는 물론 지켜보던 이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특히 김수용을 처음 만나게 된 윤정수 매니저는 어느 매니저보다 어색한 분위기를 보였다. 김수용은 짐을 대신 들어주려는 매니저의 손길을 사양하고, 심지어 밥을 먹자는 말도 쉽게 건네지 못했다. 결국 지하 주차장까지 다 내려가 작별 인사를 한 뒤에야 "배 안고프냐"고 말해서 매니저를 당황케 했다.

김수용과 윤정수 매니저는 밥을 먹는 순간부터 집으로 이동하는 순간까지 침묵으로 일관했고, 이를 본 이승윤은 “산보다 더 조용하다”며 진심으로 놀라워했다. 심지어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어색함을 깨기 위해 매니저가 말을 걸자 "부담 안 가져도 된다. 한 마디도 안 해도 괜찮다"는 배려(?)로 침묵을 이어 갔다.

마지막으로 양세형 매니저가 김수용과 호흡했다. 양세형과도 일을 함께 한 지 얼마 안 됐다는 매니저는 무심한 김수용의 개그에 밝은 리액션으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난 메이크업(다크서클)이 돼 있어서 메이크업이 필요없다", "양세형을 만나면 '세이 형~'이라고 랩을 해보라"는 김수용의 개그에 웃음을 터뜨려 여느 때와 다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에 김수용도 양세형 매니저에게 급 호감을 보였고, 급기야 "고정 프로 1개 더 생기면 전담 매니저가 생길텐데, 만약 내 전담 매니저가 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양세형 매니저는 10초간 고민한 뒤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지켜보던 양세형은 "마음이 복잡하다"며 웃음 지었다.

참견인들과 시청자들은 5명의 매니저와 함께 하는 김수용의 일상에 '역대급 희귀 영상'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5명의 매니저는 김수용에 대해 “저를 불편해하는 것 같습니다”라면서도 “우릴 편하게 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김수용 파이팅!”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김수용은 “앞으로 또 시간 날 때 만나게 될 건데 즐겁게 일하자. 기회 되면 또 만나요”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스케줄마다 다른 연예인의 차를 이용하는 김수용은 차를 사용한 뒤 꼭 원상태로 돌려놓고, 굳이 기다리지 않도록 먼저 보내고 일정이 끝난 뒤 알아서 귀가하는 등 남다른 배려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매니저들을 배려의 모습이 시청자의 응원을 자아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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