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둥지탈출3' 신재은, 현실판 SKY캐슬…남다른 영재교육법

[Y리뷰] '둥지탈출3' 신재은, 현실판 SKY캐슬…남다른 영재교육법

2019.01.23.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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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둥지탈출3' 신재은, 현실판 SKY캐슬…남다른 영재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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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재은이 영재 아들 교육 비법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는 방송인 조영구 신재은 부부가 출연했다. 박미선은 신재은에게 "SKY캐슬 염정아 씨라고 한다"고 소개하며 그의 교육열을 언급했다.

신재은은 "정우가 6살 때 친구를 따라 영재교육원에서 시험을 봤는데 결과가 상위 0.3%라고 나왔다. 잠재력을 계발해주고 싶어서 영재원 시험을 치르며 기회를 만들어줬다"며 "고려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수학, 과학 융학 영역에서 영재 판정을 받았다. 2월 입학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상위 0.3% 영재 아들을 만들어낸 교육법에 대해 설명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신재은의 열혈엄마 면모는 아침부터 눈에 띄었다. 일어나자마자 아침을 준비했고, 메뉴는 콩, 생선 등 두뇌발달에 좋은 식재료로 준비해 아들을 위한 식단을 완성한 것.

정우 군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역사책을 읽었다. 이를 보며 신재은은 "가장 중요한 건 책 읽는 습관이다. 처음에는 책을 읽으면 엄마가 좋아하니까 읽는 것 같았지만 이제는 습관이 잡혔다. 일주일에 3번 이상 서점에 갔고, 정우는 책장 안의 위인들 전기를 모두 읽었다"고 말했다.

신재은의 노력은 이어졌다. 그는 아들과 나란히 앉아 같은 문제집을 풀었다. 조영구는 "아내가 똑같은 문제집 두 권을 사서 자기가 먼저 풀어본다. 정말 존경한다는 말밖에 안나온다"고 말했고, 신재은은 "아들이 저와 같이 문제를 풀면 경쟁심 때문에 더 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Y리뷰] '둥지탈출3' 신재은, 현실판 SKY캐슬…남다른 영재교육법

이뿐만이 아니었다. 신재은은 인터넷 쇼핑으로 '예서 책상'으로 불리는 1인용 독서실을 검색했다. 드라마 'SKY캐슬'에서 모범생 예서가 사용하는 책상이다. 신재은은 정우가 읽을 책과 교육 정보를 연이어 검색했다. 그는 "검색도 많이 해야하고, 엄마들도 많이 만나야 하더라"고 강조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둥지탈출3'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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