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별책부록' 이종석 "올해 입대 예정, 팬들 위해 '로코' 선택"

[Y현장] '별책부록' 이종석 "올해 입대 예정, 팬들 위해 '로코' 선택"

2019.01.21. 오후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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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별책부록' 이종석 "올해 입대 예정, 팬들 위해 '로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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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에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정효 PD를 비롯해 배우 이나영, 이종석, 위하준, 정유진, 김유미, 김태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한때는 잘나가는 카피라이터였던 경력 단절 여성 강단이(이나영)와 스타작가 차은호(이종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OCN '라이프 온 마스', tvN '굿 와이프'의 이정효 PD과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로 호흡을 맞췄던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로맨틱 코미디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이종석의 새 얼굴에 기대가 높다. 이 드라마에서 이종석은 학창시절 장르문학계에 깜짝 등장해 '문단의 아이돌'이 된 후 작가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차은호 역을 연기한다. 일할 때는 냉철하지만 따뜻한 마음과 합리적인 성격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날 이종석은 "로맨틱 코미디를 처음 해본다. 그래서인지 굉장히 어렵기도 하다. 이나영에게 도움 받아가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드라마 속 캐릭터와 차별점도 언급했다. 이종석은 "그간 캐릭터가 '성장형'이라면 차은호는 '완성형'"이라며 "현실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랄 정도로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올해 1989년생인 이종석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 이종석은 "올해 입대를 하게 될 것 같다. 이 드라마를 통해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드라마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9시 처음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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