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남편' 김동현, 석방 한 달 만에 사기 혐의 피소

'혜은이 남편' 김동현, 석방 한 달 만에 사기 혐의 피소

2019.01.18. 오후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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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남편' 김동현, 석방 한 달 만에 사기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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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현이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된 지 한 달 만에 또다시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동현의 소속사 노 모 대표는 김동현이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총 1억 1436만 원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았다며 지난달 김동현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노 대표는 김동현뿐만 아니라 아내인 가수 혜은이에 대해서도 민사 소송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표에 따르면 혜은이는 공연을 이유로 3천여만 원을 빌려 간 후 갚지 않았다.

앞서 김동현은 2016년에도 지인 A씨에게 빌린 1억 원을 갚지 않은 이유로 사기 혐의를 안았다. 이에 김동현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 법정구속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1년으로 감형돼 법정구속을 피했다. 또 2009년에도 건설사업 대출금을 받으면 갚겠다는 명목으로 1억 원 이상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2014년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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