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이요한, 소속사와 계약 해지 "폐 끼쳐 죄송" (공식)

'사생활 논란' 이요한, 소속사와 계약 해지 "폐 끼쳐 죄송" (공식)

2019.01.17.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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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이요한, 소속사와 계약 해지 "폐 끼쳐 죄송"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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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이요한이 결국 소속사를 떠났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 측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이요한과의 계약해지를 알렸다. 소속사는 "이요한은 논란거리를 만들어 많은 분들에게 큰 폐를 끼친 것에 대해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활동을 하기 어렵겠다는 본인의 요청이 있었다. 당사는 이를 존중해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요한도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당사에게도 무척이나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운 일이었기에 서로 간에 충분한 논의가 필요했다. 이로 인해 결정이 지체된 점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요한은 지난해 말, 이성 관련 사생활 문제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그는 가수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요한은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이요한은 2017년 4월 가요계에 데뷔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해피로봇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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