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피부 같은 것"...'마미손'이 복면을 벗을 수 없는 이유

[자막뉴스] "피부 같은 것"...'마미손'이 복면을 벗을 수 없는 이유

2019.01.17. 오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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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생방송 뉴스에 복면을 쓰고 나온 출연자는 래퍼 마미손이 처음입니다.

[이광연 / YTN 뉴스Q 앵커 : 복면을 벗고 방송할 수 없는 이유 좀 먼저 소개해 주세요, 직접.]

[마미손 / 래퍼 YTN 뉴스Q 출연 (2019년 1월 16일) : 이건 사실 피부 같은 거라서 따로 벗고 쓰고 하는 게 아니라서... 저는 마미손이라고 하고요. 이제 데뷔 1년 차 신인 가수입니다.]

여름에는 삼베 복면을 쓰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마미손 / 래퍼 YTN 뉴스Q 출연 (2019년 1월 16일) : 이거 원래 팔아요. 한 6천 원에서 8천 원 정도.]

[이광연 / YTN 뉴스Q 앵커 : 방한용이죠?]

[마미손 / 래퍼 YTN 뉴스Q 출연 (2019년 1월 16일) : 네, 이거 따뜻합니다.]

[이광연 / YTN 뉴스Q 앵커 : 지금은 겨울이라 괜찮을 것 같은데 날씨가 더울 때는 어떻게 하나요?]

[마미손 / 래퍼 YTN 뉴스Q 출연 (2019년 1월 16일) : 더울 때는 삼베 버전의 복면이 따로 있습니다.]

래퍼 매드클라운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선, 그분이 연차가 좀 됐는데 새로운 모습이 필요할 것 같다고 능청스레 조언을 남겼습니다.

[마미손 / 래퍼 YTN 뉴스Q 출연 (2019년 1월 16일) : (매드클라운이) 활동 연차가 이제 꽤 되신 거로 아는데 뭔가 (이미지가) 이미 소비가 많이 되셔서 뭔가 새롭게 리브랜딩을 하셔야 될 것 같다는 게…. 좀 새롭게 뭔가를 시도하셔야 되지 않을까.]

유튜브에서 3천만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한 '소년점프' 노래.

이를 계기로 고용노동부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청년점프'라는 패러디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마미손 / 래퍼 YTN 뉴스Q 출연 (2019년 1월 16일) : 역경 속에서 잃지 않는 희망이라든지 그런 어떤 것들을 요즘 세대 청년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다….]

마미손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하나, 뭐든 즐기면서 하자는 겁니다.

[마미손 / 래퍼 YTN 뉴스Q 출연 (2019년 1월 16일) : 어떤 일을 하든지 '마미손처럼 즐겁게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다'라는 게 저의 가장 큰 바람입니다.]

취재기자 : 한동오
촬영기자 : 양준모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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