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SKY캐슬', 최종회 대본 나왔다...제작진 결말 함구령

[Y이슈] 'SKY캐슬', 최종회 대본 나왔다...제작진 결말 함구령

2019.01.16.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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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SKY캐슬', 최종회 대본 나왔다...제작진 결말 함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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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결말이 나왔다.

16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JTBC 금토극 'SKY캐슬' 최종회 대본이 이날 완성됐다.

최근 스포일러 유출설에 휘말릴 정도로 결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제작진은 최종회 내용에 간곡한 함구령을 내렸다. 한 관계자는 YTN star에 "20회 대본과 함께 내용 유출을 자제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달 받았다"고 말했다.

'SKY캐슬'은 앞서 15회와 16회가 방송되는 동안 김혜나(김보라 분)가 죽음을 둘러싼 사건의 전말과 살인범 정체를 두고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특히 'SKY캐슬' 16회는 전국 19.2%, 수도권 21.0%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15회 16.4%를 넘어서며 연이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시청률은 20%의 벽을 넘어섰다.

온라인에는 결말을 암시하는 듯한 예측글이 스포일러로 주목받았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SKY 캐슬 스포(일러)'가 오르기도 했다.

반응이 과열하자 드라마 측은 13일 "일부 예측 글이 실제 드라마 내용과 같았던 것은 시청자분들께서 다양하게 추측하신 내용이 우연히 맞아 덜어진 것일 뿐, 제작진 유출이 아니다"라며 "남은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SKY캐슬'은 결말까지 4회만을 남겨뒀으며, 오는 18일 밤 11시 17회를 방송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ran613@ytnplus.co.kr)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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