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떠난 피터 파커...'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7월 개봉 확정

집 떠난 피터 파커...'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7월 개봉 확정

2019.01.16.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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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난 피터 파커...'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7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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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세대교체를 알린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속편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이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2017년 7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에 합류하며 725만 명의 국내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던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스파이더맨의 수트 얼굴 위로 뉴욕을 비롯한 여러 유럽 국가들을 상징하는 스티커들이 붙어있다. 이는 이번 작품에서 스파이더맨이 홈 타운인 뉴욕을 포함해 여러 유럽 국가들을 배경으로 활약할 것을 예상케 한다.

티저 예고편은 피터 파커와 학교 친구들이 유럽 여행을 떠나는 유쾌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특히 피터 파커가 전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무심한 듯 하지만 자신의 행보를 주목했던 친구 MJ(젠다야 콜맨)에게 관심을 드러내는 모습은 피터 파커의 소년다운 풋풋한 매력과 이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이들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질 것을 기대케 한다.

또한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 아이언맨의 지원군이자 비서인 해피 호건(존 파브로) 등 그간 MCU 작품들에서 볼 수 있었던 인물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 이들이 스파이더맨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새로운 얼굴인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의 압도적인 등장은 그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런던, 베니스, 프라하 등 유럽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스파이더맨이 보여줄 활약은 물론, 더욱 커진 스케일과 액션을 예고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소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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