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월드비전에 3천만 원 기부..."국내 난방 소외가정 지원"

한혜진, 월드비전에 3천만 원 기부..."국내 난방 소외가정 지원"

2019.01.16.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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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월드비전에 3천만 원 기부..."국내 난방 소외가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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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국내 난방 소외 가정을 위해 후원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

16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관계자는 "한혜진으로부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겨울철 온전한 난방을 하기 어려운 국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알렸다.

월드비전은 한혜진 홍보대사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난방 소외 계층 30가구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 가정당 100만원 규모로 난방연료(연탄, 기름, 가스비), 방한용품(온수매트, 난방텐트, 침구류 등), 주택수리(보일러 교체, 단열공사) 등 각 가정에 필요한 부분을 제공한다.

한혜진은 "난방비 걱정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2008년부터 11년 째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내외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3년 결혼식 축의금 전액을 희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의 수술비를 위해 기부했으며 라오스와 동콩고의 깨끗한 물이 필요한 지역에 식수펌프를 후원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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