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윤계상·박용우 '유체이탈자' 크랭크인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윤계상·박용우 '유체이탈자' 크랭크인

2019.01.16.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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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윤계상·박용우 '유체이탈자'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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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체이탈자'가 최종 캐스팅을 확정하고 첫 촬영에 돌입했다.

16일 배급사 키위미디어그룹은 "'유체이탈자'가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15일 크랭크인했다"고 알렸다.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제작 사람엔터테인먼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기이한 상황에 놓인 남자가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

'심장이 뛴다'를 만든 윤재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범죄도시' '기억의 밤' '악의 연대기'의 비에이엔테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이 영화에서 윤계상은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남자, 강이안 역을 맡았다. 자기가 누구인지,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를 찾아가는 혼란스러운 과정을 그린다. 윤계상은 "하고 싶었던 액션물이라 기대가 크다. 이번에도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설렘이 크다"고 밝혔다.

박용우는 강이안을 집요하게 쫓는 정체불명의 남자, 박실장 역을 연기하며 윤계상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펼쳐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임지연은 사랑하는 남자 강이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문진아 역을 맡아 극에 힘을 보탠다. 이밖에 유승목, 박지환, 이성욱, 홍기준, 서현우, 이운산이 합류해 극을 채울 예정.

'유체이탈자'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키위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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