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포차 실질적 운영자 아니지만 책임 느껴...논란 죄송"(공식입장)

박성광 "포차 실질적 운영자 아니지만 책임 느껴...논란 죄송"(공식입장)

2019.01.15.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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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포차 실질적 운영자 아니지만 책임 느껴...논란 죄송"(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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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영업 중인 포차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SM C&C는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2년 전 박성광은 지인이 제안한 사업 ‘박성광의 풍기물란’에 자신의 성명권 사용을 허락하고, 홍보에 한해 운영에 참여해 왔습니다. 박성광의 지인은 사업체의 기획과 실질적인 경영을 담당해왔습니다"라 설명했다.

이어 "해당 가게는 작년 12월 영업 종료를 결정하였고, 정리 수순을 거쳐 오는 2월 최종 종료됩니다"고 밝혔다.

또 "박성광은 자신의 이름을 건 가게에 대해 신중히 살피지 못한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해당 사안들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라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성광이 서울 강남에서 영업 중인 '박성광의 풍기물란' 메뉴판에 음란 동영상을 패러디한 문구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하 공식 입장 전문]

금일 보도된 ‘박성광 포차' 관련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2년 전, 박성광은 지인이 제안한 사업 ‘박성광의 풍기물란’에 자신의 성명권 사용을 허락하고, 홍보에 한해 운영에 참여해 왔습니다. 박성광의 지인은 사업체의 기획과 실질적인 경영을 담당해왔습니다.

해당 가게는 작년 12월 영업 종료를 결정하였고, 정리 수순을 거쳐 오는 2월 최종 종료됩니다.

박성광은 자신의 이름을 건 가게에 대해 신중히 살피지 못한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해당 사안들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소속사 역시 해당 사안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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