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뜨청' 송재림, 애교+넉살 윤균상도 홀렸다...마성의 능글매력

'일뜨청' 송재림, 애교+넉살 윤균상도 홀렸다...마성의 능글매력

2019.01.15.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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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송재림, 애교+넉살 윤균상도 홀렸다...마성의 능글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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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이 윤균상에 쫀쫀한 밀당을 선보이며 색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11회에서는 솔결하우스에 입성한 최 군(송재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솔(김유정 분)인줄알고 반갑게 현관문을 연 선결(윤균상 분)은 최 군을 보고 기겁하며 그를 제지하려 했지만, 최 군은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허를 찌르는 행동들로 선결을 옴짝달싹 못하게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장선결에게 자신을 주치의라고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선결에게 다가가던 최 군은 버럭하는 장선결에 돌연 장난기 쫙 뺀 얼굴로 "난 당신을 꼭 고쳐야만 하니까"하고 미소 지으며, 오솔을 향한 변함없고 성숙한 사랑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남 앞에서 늘 차갑고 카리스마 넘치는 청소의 요정 대표 장선결도 이런 최 군 특유의 귀여운 능글미와 거침없는 행동에 허둥지둥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앞으로 최 군과 장선결이 치료를 진행하며 어떤 남남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송재림은 늘 해맑고 여유 넘치는 최 군을 자신만의 느긋한 말투로 그려내는가하면, 때때로 날카롭게 돌변하는 눈빛과 단호한 목소리로 최 군의 의사로서의 전문성까지 표현하고 있다. 오솔을 향한 진심을 투영하며 다채로운 최 군 캐릭터에 섬세한 연기로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송재림과 윤균상의 티격태격 케미가 재미를 더하는 '일단뜨겁게청소하라' 12회는 오늘밤 9시반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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