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측 "그동안 악플은 선처…앞으로는 강경대응" (공식)

김재환 측 "그동안 악플은 선처…앞으로는 강경대응" (공식)

2019.01.15.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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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측 "그동안 악플은 선처…앞으로는 강경대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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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김재환 측이 악성 게시물 관련,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김재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진심 어린 목소리로 충고와 조언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모든 팬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 중에 도를 넘은 악성게시물, 인신공격, 성희롱, 명예훼손 등 일부 몰지각한 분들로 인해 재환군과 재환군의 가족은 물론, 재환군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까지 상처 입는 일들이 있었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관심에서 비롯된 도를 지나친 잘못된 표현이라 여기고 그동안의 악성 게시물들에 대해서는 법적인 대응 없이 선처하기로 했다"면서 "소속사와 재환군은 타당한 충고와 조언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고쳐 나가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아티스트 및 가족을 향한 악성게시물, 인신공격, 성희롱, 명예훼손 등에 대해서는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며, 이에 따른 팬 여러분의 신고 공간 또한 개설 준비중이오니 해당 부분에 관련해서는 개설 시 팬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재환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워너원 계약을 종료하고, 스윙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김재환이 속한 워너원은 오는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그룹으로서의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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