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측, 윤두준·이기광 등 학위 논란에 "피해 없게 대책 검토" (공식)

동신대 측, 윤두준·이기광 등 학위 논란에 "피해 없게 대책 검토" (공식)

2019.01.14.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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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측, 윤두준·이기광 등 학위 논란에 "피해 없게 대책 검토"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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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 윤준형, 이기광과 비투비 서은광, 육성재 등의 학사 학위가 취소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동신대학교 측이 입장을 밝혔다.

동신대학교는 14일 "대학에서는 학칙과 학과 규정 등에 의거하여 학점과 학위를 부여하였으나 일부 규정상 미비점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면서 "위 원칙에 따라 학점과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대한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후 보다 철저한 학사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규정 정비 및 보완책 등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교육신뢰회복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학사 부정 등에 대한 대학들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동신대는 학교 수업을 듣지 않은 연예인 학생 7명의 출석을 무단으로 인정해 학점을 부여했다. 교육부는 이들에 대한 학점, 학위 취소를 요구했다.

동신대 학사 특혜 의혹은 지난해 8월 처음 제기돼 논란을 일으켰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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