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열애설 이후 녹화날 두려웠다" 고백

'런닝맨' 이광수 "열애설 이후 녹화날 두려웠다" 고백

2019.01.11. 오후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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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열애설 이후 녹화날 두려웠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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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가 이선빈과 열애 인정 후 심경을 밝힌다.

오는 13일 방송 예정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이광수의 깜짝 기자회견부터 예측불가 비밀폭로 레이스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이광수의 열애설 후 첫 촬영인 만큼 깜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광수는 지난해 12월 동료 배우인 이선빈과 열애설이 제기되자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멤버들의 질문 공세에 이광수는 "열애설 이후 가장 두려웠던 게 월요일이다. 제발 한명씩 물어봐 달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이광수와 이선빈, 사랑하리~ 영원하리~"라며 '리리 커플'이라는 애칭을 선물했고, 이광수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어 유재석은 "리리커플의 대항마는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이라고 외쳐 또 한 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녹화는 '내 클랜의 비밀' 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끼리 서로를 폭로한 비밀들로 난무하면서 제작진도 예측 못한 상상초월의 답변들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핑크빛 열애설 후 이광수의 심경 고백부터 비밀사수 레이스는 13일 오후 5시에 방송 예정인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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