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고수는 나다" YTN라이프 '인생고수'

"내 인생의 고수는 나다" YTN라이프 '인생고수'

2019.01.11. 오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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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고수는 나다"  YTN라이프 '인생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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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밖 인생 이야기'를 전하는 YTN 라이프 채널의 새 프로그램 <인생 고수>(연출 차순길 양건열, 구성 오영미)가 화제 속에 방송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뉴스에 이름이 나오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5천만 인구 중 0.001%에도 채 미치지 못할 것이다. 예컨대 그 어렵다는 사법,행정고시를 패스한 엘리트 관료들 가운데서도, 선택받은 극소수만이 장,차관이 돼서 뉴스에 겨우 한 줄 이름을 걸친다. 그나마도 부침이 심한 대한민국 사회에서 유효기한은 채 1년이 못 되기 일쑤다.

그러나 우리 사회를 떠받치고 있는 사람들은 실상 뉴스에 요란하게 등장하는 그들이 아닌지도 모른다.
묵묵히 자기 분야를 개척하고, 자기 가정을 지키고 있는 중소기업 사장님, 동네 가게의 주인장,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들이 우리 사회의 주인공이고, 인생의 고수들이다.

<인생 고수>는 뉴스의 화려한 주인공은 아니지만, 각 분야에서 내공을 쌓고 나름대로의 일가(一家)를 이룬 보통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과장과 허세 없이 담담하게 들려주는 인생의 우여곡절과 희로애락을 듣고 있다 보면 이들이야말로 진짜 인생의 고수들이고, 우리 주변의 보통 사람들 모두가 저마다 자기 인생에서는 고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제1회 '박세환 동춘서커스 단장' 편에 이어 <인생고수> 제2회의 주인공은 중화요리 4대 문파 중 1인인 유방녕 셰프다. 화교 출신인 이연복 셰프, 여경래 셰프, 진생용 셰프와 유방녕 셰프는 1970년대 이후 한국 중화요리의 산 역사로 불린다. 비슷한 시기에 요리에 입문해 프라자 호텔과 아서원 등에서 함께 일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중화요리 배달부터 시작했다는 유방녕 셰프가 들려주는 한국 중화요리의 역사, 중식 셰프들의 애환이 흥미진진하다. 유방녕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탄탄면 요리 과정은 화려하고 현란하다.

YTN 라이프 채널은 스카이라이프 90번, CJ 헬로 120번, LG유플러스 145번, 딜라이브 138번, 티브로드 152번, SK브로드밴드 157번, KT올레TV 190번, 현대HCN 341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인생고수'는 매주 화요일 09:20, 13:00, 22:10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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