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진형, 오늘(9일) 발인…유족·동료들 눈물 속 영면

故 진형, 오늘(9일) 발인…유족·동료들 눈물 속 영면

2019.01.09. 오전 11: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故 진형, 오늘(9일) 발인…유족·동료들 눈물 속 영면
AD
가수 故 진형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故 진형의 발인식은 9일 오전 6시 30분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에서 진행됐다. 아내 김 모씨를 비롯한 유족들과 동료들이 눈물로 고인의 가는 길을 지켰다.

故 진형은 지난 7일 새벽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고인의 아내 김 모씨는 지난 8일 SNS에 빈소 사진과 함께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 그렇게 이뻐하는 율이 쿤이 모모, 그리고 저 두고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라는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은 지난 2006년 유원(U-One)이란 이름으로 R&B 앨범 '이별을 알리다'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며 예명을 진형으로 바꿨다. '눈물의정거장', '오빠가있다' 등 솔로곡을 냈으며 트로트 그룹 '사인방'을 결성해 '좋아좋아', '누나면어때' 등을 발표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진형 블로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