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5개 도시 소극장 콘서트 티켓팅…암표 방지 위해 동시 오픈

성시경, 5개 도시 소극장 콘서트 티켓팅…암표 방지 위해 동시 오픈

2019.01.08.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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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5개 도시 소극장 콘서트 티켓팅…암표 방지 위해 동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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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의 2019년 콘서트가 시작된다.

성시경 측 관계자는 8일 "이날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을 통해 성시경의 2019년 첫 소극장 콘서트 '노래'의 티켓 예매가 일제히 시작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암표상과의 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5개 도시 전 지역의 티켓 오픈이 동시에 진행된다.

지난해 성시경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 '축가'의 경우 뜨거운 예매 열기 속 정당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익을 챙기려는 움직임이 일부 포착돼 주최 측에서 불법 티켓 판매 근절을 강력하게 외친 바 있다.

콘서트 '노래' 역시 불법 티켓 판매를 막기 위해 전 지역 동시에 티켓이 오픈되는 데 이어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는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서울에 한 해 일부 구역은 현장에서 신분증 제시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성시경의 소극장 콘서트 '노래'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첫 스타트를 끊는다. 이어 3월 22일과 23일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3월 29일과 30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4월 5일과 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4월 12일과 13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도 연달아 콘서트를 열고 지방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은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로만 오롯이 채워질 예정이다. 화려한 무대 장치나 효과 없이 공연 제목처럼 성시경의 '노래'에 집중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에스케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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