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이혼소송' 왕진진, 유흥업소서 "룸 시간 연장 요구" 욕설시비 입건

'낸시랭 이혼소송' 왕진진, 유흥업소서 "룸 시간 연장 요구" 욕설시비 입건

2019.01.04.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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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이혼소송' 왕진진, 유흥업소서 "룸 시간 연장 요구" 욕설시비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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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유흥업소에서 룸 이용시간을 연장해달라며 요구하다 업소 직원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넘겨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왕진진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한 유흥업소에서 룸 이용시간 1시간을 더 달라고 요구했다. 여기서 업소 영업부장 A씨와 말다툼이 생겼고 결국 왕진진은 경찰에 입건됐다. A씨 또한 쌍방 모욕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왕진진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 "죽여 버리겠다" 등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경찰에 의해 연행되면서도 "A씨의 업소는 성매매를 하는 퇴폐업소다.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하라"고 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왕진진은 2017년 12월 낸시랭과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지만, 지난해 10월 이혼 소송에 휘말렸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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