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물의' 씨잼 "올해 앨범 3개 낸다, 감옥만 안 가면"

'마약 물의' 씨잼 "올해 앨범 3개 낸다, 감옥만 안 가면"

2019.01.02. 오후 5: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마약 물의' 씨잼 "올해 앨범 3개 낸다, 감옥만 안 가면"
AD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래퍼 씨잼이 가요계 복귀 의사를 드러냈다.

씨잼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앨범 세 개 낸다. 감옥만 안 가면"이란 글을 올렸다. 이에 일부 팬들은 "새 앨범을 기다린다"는 댓글을 남겼지만, 일각에서는 "반성이 부족하다"며 비판 댓글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씨잼은 지난해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이수, 마약 구매 금액 1,645만 원의 추징도 명령 받았다.

마약 투여 혐의에 대한 유죄가 인정됐음에도 자신의 잘못을 희화화하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기도 했다. 구속 전인 지난 5월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는 글을 SNS에 남겨 논란을 일으켰고, 챙스타의 유튜브 채널에서 구치소 일화를 공개해 비난을 받았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린치핀뮤직]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