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주말 박스오피스 1위...'PMC'·'범블비' 100만 돌파

영화 '아쿠아맨'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개봉 12일 만에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쿠아맨'(감독 제임스 완)은 지난 30일 하루동안 34만 6,479명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의 누적 관객수 320만 4,040명에 이른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PMC: 더 벙커'의 순위는 한 계단 떨어졌다. 영화는 같은날 23만 6,153명을 불러모으며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수는 101만 3,859명이다.

'범블비' 역시 'PMC'와 같은날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14만 8,69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누적 105만 6,098명에 이른다.

그 뒤를 '보헤미안 랩소디'와 '스윙키즈'가 이었다. 각각 일일 관객수 10만 7,984(누적 911만 7,955명), 6만 9,627명(누적 119만 5,283명)을 불러 모아 순위권 안에 들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워너브러더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