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구스 베이비'로 더빙 데뷔...싱글남 연기

전현무, '구스 베이비'로 더빙 데뷔...싱글남 연기

2018.12.24.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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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구스 베이비'로 더빙 데뷔...싱글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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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영화 '구스 베이비'에서 주인공 잭을 연기, 연기에 대한 오랜 꿈을 이뤘다.

대한민국 최고의 MC로 손꼽히는 전현무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연기자의 꿈을 실현시켰다. 그가 처음으로 연기 도전장을 내민 작품은 바로 드림웍스 제작진의 야심작 '구스 베이비'다.

'구스 베이비'는 나 혼자 사는 까칠 싱글남 구스 잭(전현무)과 어느 날 갑자기 그를 엄마로 임명한 아기 오리남매 오키(오마이걸 유아)&도키까지, 누가 봐도 완전 수상한 새가족의 탄생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대학시절 교내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목소리 연기에 대한 경험이 있었던 전현무는 2012년 tvN 'SNL 코리아'에서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콩트 연기를 펼치고, 올해 JTBC '뷰티 인사이드'의 티저 예고편에서 주인공 한세계(서현진)가 변한 모습을 연기했다.

전현무, '구스 베이비'로 더빙 데뷔...싱글남 연기

그는 지난 10월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기회가 되면 나도 카메오 보다는 제대로 정극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17일 OCN 디지털 스튜디오 '뭅뭅' 개감독에서 '구스 베이비'의 포스터 촬영장을 공개하던 중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더빙하는 게 꿈이었는데 좋은 작품을 만났다"며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설레임을 드러냈다.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전현무는 2018년 KBS 연기대상, SBS 가요대전의 MC로 활약을 예고하는가 하면 MBC 연예대상에서는 대상후보에 올라 진가를 인정받았다.

'구스 베이비'는 2019년 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이수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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