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스릴러 예고...박신혜X전종서 '콜', 2019년 개봉

강렬한 스릴러 예고...박신혜X전종서 '콜', 2019년 개봉

2018.12.21.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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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스릴러 예고...박신혜X전종서 '콜', 2019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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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감독 이충현, 제작 용필름)이 최종 캐스팅 리스트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하는 박신혜, 전종서의 '콘셉트 비주얼'을 공개했다.

2019년 1월 촬영을 앞두고 있는 스릴러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현재를 살고 있는 여자 서연 역으로 박신혜, 과거를 살고 있는 여자 영숙 역에 전종서의 캐스팅 확정했던 '콜'이 김성령 이엘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까지 매력적인 조합을 완성했다.

'독전'에서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발휘한 김성령이 '콜'을 통해 서연의 엄마로 나선다. 김성령은 친구 같은 엄마의 모습부터 강한 모성애까지 표현해내며 그만의 탄탄한 연기 내공을 보여줄 예정이다. '내부자들'을 시작으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이엘은 영숙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엄마를 연기한다.

MBC '나쁜형사'에서 광역수사대장 전춘만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박호산은 서연의 아빠 역을 맡아 서연의 정신적 버팀목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서연 아빠의 친구 성호 역으로 '스윙키즈'의 오정세가 합류했다. 이동휘는 서연과 영숙울 둘러싼 사건을 파헤치는 파출소 순경 백민현 역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강렬한 스릴러 예고...박신혜X전종서 '콜', 2019년 개봉

최종 캐스팅 라인업 소식과 함께 공개된 '콜'의 콘셉트 비주얼은 강렬한 비주얼을 담아냈다. 이미지 속 서로 등을 진 두 인물의 모습은 현재를 살고 있는 서연과 과거를 살고 있는 영숙은 물론,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두 인물을 잇는 정체불명의 선들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전화기 다이얼의 형태가 눈에 띄며, 전화 한 통으로 인해 벌어질 심상치 않은 사건들을 예상케 한다.

'콜'은 단편영화 '몸값'(2015)을 통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이충현 감독의 데뷔작이다.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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