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동치미' 하차 "개편상 출연진 교체...'빚투' 논란 무관"(공식입장)

김영희, '동치미' 하차 "개편상 출연진 교체...'빚투' 논란 무관"(공식입장)

2018.12.19. 오후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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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동치미' 하차 "개편상 출연진 교체...'빚투' 논란 무관"(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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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가 MBN '동치미'에서 하차한다.

19일 MBM 관계자는 YTN star에 "김영희가 현재 출연 중인 '동치미'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동치미' 측은 개편 시기를 맞아 프로그램을 재정비하며 일부 출연진 교체를 결정했다. 김영희의 하차 역시 이에 따른 것으로,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논란과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희는 이번 달 말까지만 '동치미'에 출연한다. 다만, 최근 모친의 채무 불이행 논란이 불거진 탓에 방송에서는 최대한 편집될 예정이다.

김영희는 최근 모친의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휘말렸다. 피해자 A씨는 20여 년 전 김영희 모친 권 씨가 6600만 원을 빌려갔으나 이를 제대로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김영희 측은 "채무에 대한 죄송함을 느끼고 변제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김영희와 어머니는 고정 출연 중이던 라디오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도 당분간 쉬어 간다. 관계자는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는 방송인 만큼 상황과 관련해 제작진에게 당분간 쉬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전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에이나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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