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X뮤지코인, 밀착 음감회 개최 "모두가 노래의 공동주인"

박혜경X뮤지코인, 밀착 음감회 개최 "모두가 노래의 공동주인"

2018.12.19.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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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X뮤지코인, 밀착 음감회 개최 "모두가 노래의 공동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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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위워크에서 가수 박혜경과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이 함께하는 밀착 음감회가 열렸다.

뮤지코인은 아티스트와 음악을 사랑하는 팬, 투자자가 함께 저작권료 공동체를 이루며 음악 저작권료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신개념 문화 공유-투자 플랫폼이다. 뮤지코인은 아티스트를 위한 문화공간을 지원하며 밀착 음감회 등과 같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아티스트와 음악의 가치를 나누는 팬, 투자자에게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박혜경-뮤지코인 밀착 음감회에는 박혜경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과 음악 저작권료를 함께 소유한 팬, 투자자들 약 120명이 참석해 박혜경의 히트곡 '고백', '빨간 운동화', '레몬 트리',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등 다수의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경은 "팬들과 바로 눈앞에서 소통하고 팬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열의를 바로 느낄 수 있어서 어떤 공연장보다 더 특별하고 좋았다"며 "뮤지코인을 통해 제 노래의 공동주인이 된 팬들과 함께한 자리라서 더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혜경은 "'빨간 운동화'의 경우 목 수술 후 부르기 힘든 노래였는데 특별한 팬들이 함께 해줘서 잘 부를 수 있었던 것 같다. 가장 마음의 소리를 담았던 무대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뮤지코인 밀착 음감회는 저작권료 공동체가 된 아티스트와 특별한 팬들이 마주앉아 더욱 가깝게 친밀감을 느낄 수 있으며 함께 공유한 음악을 부르고 아티스트의 창작스토리 등 평소 못다한 이야기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다.

뮤지코인 관계자는 "많은 팬, 아티스트 분들 덕분에 싱어송라이터 라디 음감회에 이어 두번째 음감회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아티스트가 창작활동에 더 집중하고 팬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즐기며 합리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향후 더 다양한 이벤트들로 찾아 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코인은 누적된 저작권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 저작권료를 예측, 이를 기반으로 현재 가치를 산정해 매주 옥션을 공개하고 있다. 옥션 낙찰자들은 매월 한국음악저작권료협회(KOMCA)로부터 분배 받은 저작권료를 뮤지코인을 통해 정산 받게 되며 유저 간 거래를 통해 2차 거래도 가능하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뮤지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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