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나 측 "'SKY 캐슬' 합류, 김병철·윤세아 장녀 役" (공식)

배우 박유나가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 합류한다.

17일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박유나가 'SKY 캐슬'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유나는 이 드라마에서 차세리 역을 맡았다. 하버드대에 재학 중인 차민혁(김병철) 노승혜(윤세아) 부부의 맏딸이자 차서준(김동희), 차기준(조병규) 쌍둥이 형제의 누나다.

2015년 '발칙하게 고고'로 데뷔한 박유나는 지난 9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과대표 유은 역을 연기해 이름을 알렸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지난 15일 방송은 9.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크다컴퍼니]